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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을 다 고칠 수 있는 만병통치약?

만병통치약 (萬病通治藥)

[국어사전] 온갖 병을 고치는 데 쓰는 약이나 처방.

소위 누구에게나 유익한 ‘만병통치약’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의약학적으로도 증상이 서로 반대로 나타나는 질병(고혈압-저혈압, 변비-설사)도 많으며,
사람마다 몸 상태나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약이 모든 질병에 맞는 효과를 내기는 불가능합니다.

체질학적으로도 어떤 이에게 유익함은
바로 어떤 타체질의 다른 이에게는 해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나에게 유익한 음식, 남에겐 해로운 음식?

  •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누구는 몸에 열이 나고,
    누구는 몸이 차가워지고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대부분 체질적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사람이 효과를 봤다고 하는
    음식이나 약물은 나에게 유익하지 않거나
    때로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대표적으로 누구에게나 이롭다고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인삼, 홍삼입니다.

    ‘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면역증강, 성선촉진, 항피로, 항노화,
    항상성유지, 항암, 해독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고,
    ‘홍삼’은 인삼과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양기를 보강해주는
    약재입니다.

    단순히 효능만 보면 최고의 명약처럼 보이지만,
    인삼이 몸에 좋은 경우는 전체 인구의 10~20%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 특히 소양인은 인삼을 먹으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열이 달아오르는 불쾌감을 느끼기가 쉬워
    절대 복용하면 안됩니다.

    태음인은 인삼을 먹으면 반짝하고 힘이 솟는 느낌을 받아
    즐겨 먹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배고픈 사람이 상한 빵을 먹는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배고픈 상황에서는 상한 빵을 먹는 순간
    배는 부를 수 있으나 결국엔 탈이 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모든 약은 체질마다 써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체질은 무슨체질일까요?
‘인삼’은 소음인에게 가장 잘 맞는 편이지만, 또 모든 소음인이 어느때나 먹어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같은 체질이라도 그 약을 써야 하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더생생한의원에서는 체질 진단을 통해 ‘어떤 약’을 ‘어떤 때’에 써야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질별 맞춤 처방을 통해 강해진 장기는 억제하고 약해진 장기는 강화하여 최고의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체질을 바꾸는 것이 아닌 체질적인 단점을 보완하여 체질을 개선하고 균형적인 몸 상태를 되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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